‘한강’ 신현승 “10kg 이상 감량, 권상우 워낙 몸 좋아 걱정”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신현승이 몸매를 만든 비결을 공개했다.

9월 12일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 제작발표회에서 신현승이 김지수 캐릭터를 위한 노력을 전했다.

신현승은 "지수가 근육질 친구라고 이야기를 듣고 걱정했다. (권상우) 선배님이 워낙 몸이 좋으시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다음날 헬스장에 가서 처음으로 등록했고 매일 하루도 안 빠지고 운동했다"고 말했다.

그는 "몸무게를 감량했다. 원래 찌우고 근육을 키워야 했는데 시간이 많지 않아서 운동과 체지방 감량 위주로 준비했다. 그래도 10kg 이상은 감량한 것 같다. 다행히 체지방만 줄고 근육량은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단백질을 잘 챙겨먹었다. 닭을 좋아하는데 도저히 못 먹겠더라. 한동안 끊었다"며 웃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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