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0도 무더위… 내일부터 한풀 꺾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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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12일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을 보이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으나 13일부터 잠시 가을 날씨를 보인 후 15일에는 재차 비가 내리는 등 다소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오는 동안 서울·대전·광주·부산 등 주요 도시의 낮 최고기온이 29도 정도로 덥고, 남부 지역의 최저기온은 24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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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12일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을 보이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으나 13일부터 잠시 가을 날씨를 보인 후 15일에는 재차 비가 내리는 등 다소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오는 주말에는 남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불쾌지수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며 오후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충남 북부에선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청주·광주·전주·대구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 정도로 무더위가 예상된다.
무더위는 이날을 지나면 잠시 주춤하겠다.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27도)을 비롯해 대전(24도)·전주(26도)·대구(27도) 등의 낮 최고기온이 26도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최저기온 역시 20도 안팎으로 다소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 태백·영월을 비롯해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최저기온이 15∼19도 사이를 보이겠다.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15일 예상되는 비에 앞서 전국에 구름대가 몰려오며 기온을 낮추는 것으로, 단기적으로 기온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15일부터 16일 사이 전국적으로 비가 예상되며 17일에도 충청 이남 지역에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비와 함께 남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몰려오며 습도가 오르고 체감온도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오는 동안 서울·대전·광주·부산 등 주요 도시의 낮 최고기온이 29도 정도로 덥고, 남부 지역의 최저기온은 24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치는 다음 주 초부터는 최저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전에는 다소 선선하겠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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