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곳곳에 소나기, 금·토요일 전국에 비

김기범 기자 2023. 9. 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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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원 춘천 도심 하늘 위로 구멍이 난 듯 독특한 모양의 구름이 펼쳐져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화요일인 12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13일까지 일부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이날 예보했다.

12일 낮 최고기온은 28~30도,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 분포를 보이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 사이로 예상된다.

12일 오후에는 전남권과 전북 동부, 경북 서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 제주도 산지에, 13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전북 동부, 경북 서부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12일과 13일 5~20㎜다.

13일 밤부터는 제주도, 14일 새벽부터는 전남권, 모레 오후부터는 전북과 경상권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13일 오후부터 강원 영동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3일의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울릉도·독도에 5~20㎜, 제주도에 5㎜ 안팎이다.

기상청은 12일 발표한 중기예보에서 15~16일 전국에 비가 오겠고, 17일에는 충청, 전라, 경상, 제주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15일 이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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