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음원차트 이어 박스오피스 1위도 거머쥐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아이유가 음원차트에 이어 박스오피스 정상에 도전장을 던졌다.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는 현재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으로 개봉 첫날부터 5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롱런하고 있는 대작 '오펜하이머'를 비롯해 칸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정유미·이선균 주연작 '잠', 애거사 크리스티 소설 '할로윈 파티'를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영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등 다양한 작품들 사이에서 전체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와 CGV 무비차트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가볍게 제쳐
음원퀸→스크린퀸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 아워’는 12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예매관객수 4만4140명으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위 ‘잠’과 3위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의 예매관객수는 2만6856명, 2만488명이다. 2배 가까이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으로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는 아이유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극장에서 개봉하는 첫 공연 실황 영화다. 눈과 귀를 황홀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노래와 환상적인 무대연출로 올림픽주경기장을 가득 채웠던 우리들의 ‘골든 아워’를 스크린에 옮겼다. 2022년 9월 17~18일 이틀간 개최된 아이유의 콘서트 ‘더 골든 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극장 버전으로 제작한 영화로, 한국 여자 가수 최초로 올림픽주경기장에 입성해 이틀간 약 9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는 현재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으로 개봉 첫날부터 5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롱런하고 있는 대작 ‘오펜하이머’를 비롯해 칸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정유미·이선균 주연작 ‘잠’, 애거사 크리스티 소설 ‘할로윈 파티’를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영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등 다양한 작품들 사이에서 전체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와 CGV 무비차트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공식 팬클럽 ‘유애나’는 물론이고, 일반 대중들까지 아이유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입증한다. 특히 아티스트 아이유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아이크 상영회’부터 포맷별 특전 이벤트, 극장 포토존 등 풍성한 즐길거리는 콘서트 당시 현장에 참석할 수 없었던 팬과 대중들의 니즈를 모두 자극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귀추 역시 주목할 만하다.
예매율 1위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까지 거머쥘 지도 관심이다. 발매만 했다하면 음원차트 정상을 거머쥐는 ‘음원퀸’ 아이유가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스크린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00억 목표' 이승만 기념관에 이영애도 "기부할게요"
- 연금으로 요양병원 전액 지불…"자식들에 기댈 필요 없죠"[르포]
- 출근시간대, 7층 옥상서 3kg 벽돌 던졌다…“사회에 불만 쌓여서”
- 아들 학교 가면 딸 성폭행…출소 후 거주지는 초등학교 근처
- “성형 좀 해봐” 건물주 아들이...얼굴 ‘껌칼’로 20cm 그어
- 쿠데타, 비행기 추락사...中공산당 2인자 의문의 죽음 [그해 오늘]
- ‘부상 겨우 털었더니’ 포그바, 도핑 검사 양성 반응... “잠정 출전 정지”
- 알바라 속여 성폭행…8개월 전에도 피해 증언
- 유이, 집안 빚 갚고 카페 사장님 됐다 "직원 3명인데 흑자"
- 이계인, 사기 결혼→이혼…"극단적 선택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