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뉴스] 이재명 찾아 눈물 흘린 박지현…"회복식 만들어 드리겠다"

2023. 9. 12. 11:3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을 시작한 지 오늘로 13일째입니다.

민주당 중진 의원들은 이 대표의 단식에 우려를 표하며 중단을 권유하기 시작했습니다.

박지현 전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역시 어제 오후 이 대표를 만나 "단식을 그만하시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의 건강이 염려된다는 박 전 위원장은 연신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박지현 /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 "정말 진심으로 그만해 주시고 건강 회복에 힘써주세요. 그래서 같이 윤석열 정권에 맞서서 함께 긴 호흡으로…"

이 대표는 박 전 위원장에게 "안 그래도 보고 싶었다"며 "공부 열심히 하고 있어야 한다"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면담 이후 박 전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단식이 끝나면 회복식을 만들어줄 것을 약속하며 단식을 중단할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후 1시 30분 검찰에 출석해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조사를 받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9일 10시 30분 첫 번째 피의자 신문 조사를 받았으나, 8시간 만인 오후 6시 40분에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 중단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소환조사를 통해 이 대표 수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unity MBN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mbntv MBN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bn_news/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