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는 괜찮지만 아이폰은…' 손흥민, 일부 셀카 직접 찍지 않은 이유는?

이한빛 2023. 9. 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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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선수 손흥민이 팬들과 사진을 찍어줄 때 특정 브랜드 휴대전화를 만지지 않는 모습이 화제다.

11일(현지 기준)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손흥민이 기술 경쟁사와의 스폰서십 계약 때문에 셀카를 찍어달라는 팬의 아이폰을 거절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라고 보도했다.

틱톡에 올라온 이 영상에서 한 팬은 자신의 아이폰을 건네주며 손흥민에게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고, 손흥민은 휴대전화 제조사가 아이폰인 경우 부드럽게 거절한 후 팬들과 셀카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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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선수 손흥민이 팬들과 사진을 찍어줄 때 특정 브랜드 휴대전화를 만지지 않는 모습이 화제다.

11일(현지 기준)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손흥민이 기술 경쟁사와의 스폰서십 계약 때문에 셀카를 찍어달라는 팬의 아이폰을 거절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라고 보도했다. 틱톡에 올라온 이 영상에서 한 팬은 자신의 아이폰을 건네주며 손흥민에게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고, 손흥민은 휴대전화 제조사가 아이폰인 경우 부드럽게 거절한 후 팬들과 셀카를 찍었다.

손흥민이 아이폰을 들고 사진을 찍지 않은 것은 현재 삼성전자 갤럭시의 홍보 모델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인스타그램 계정에 정기적으로 삼성의 제품을 홍보해왔다. 따라서 경쟁사 제품인 아이폰을 터치하지 않았다는 것이 데일리메일의 분석이었다.

데일리메일은 "삼성 휴대전화가 없는 팬들은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을 만나면 직접 셀카를 찍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시즌의 부진을 딛고 올 시즌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4경기에서 3골을 넣었고, 이 골들은 번리와의 5:2 승리에서 기록한 해트트릭이었다.

이미지 출처=틱톡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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