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듀랜트, 커리, 올림픽서 뭉칠 가능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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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Team' 미국이 올림픽 5연패 도전에 청신호를 킬 수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와 조반 부하 기자에 따르면, 미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2024 올림픽을 겨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올림픽에서 미국이 커리, 제임스, 듀랜트가 동시에 출장한다면 그 위력과 파급은 실로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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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Team’ 미국이 올림픽 5연패 도전에 청신호를 킬 수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와 조반 부하 기자에 따르면, 미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2024 올림픽을 겨냥하고 있다고 전했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를 필두로 케빈 듀랜트(피닉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까지 현역 최고들이 미국 대표팀에 승선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제임스가 이들 규합에 앞장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농구 월드컵 메달 획득 실패와 상관없으며, 그 이전부터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셋이 동시에 미 대표팀에 합류한다면 미국이 비로소 미국다운 면모를 뽐낼 것이 유력하다. 이들과 막역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거나 함께 할 수 있는 특급 선수들의 잇따른 합류도 능히 예상된다.
이를 테면 현재 월드컵에 나선 미 대표팀에 이들 셋이 들어설 시, 차원이 달라진다. 실제로 듀랜트는 지난 두 번의 올림픽에서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를 몸소 입증했다. 2010 올림픽에서도 미국을 정상으로 견인했던 그는 2012 올림픽에서 코비 브라이언트, 제임스와 함께 막강한 전력 구축에 앞장섰다. 듀랜트의 활약으로 월드컵 정상 탈환과 올림픽 4연패에 도장을 찍었다.
비록 제임스가 노장 대열에 들어섰고, 듀랜트와 커리도 30대 중반에 진입한 상황이다. 그러나 국제무대는 경기시간이 NBA보다 짧을 뿐만 아니라 단기전으로 진행된다. NBA처럼 부담이 크지 않다. 이에 이들이 30분 이상을 능히 소화해도 이상하지 않다. 또한, 이들 외에 NBA를 대표하는 어린 선수들이 들어온다면 활동량을 충분히 메울 만하다.
2012 올림픽에서 브라이언트, 제임스, 듀랜트가 함께 나섰을 때, 위력을 보면 잘 드러난다. 오는 올림픽에서 미국이 커리, 제임스, 듀랜트가 동시에 출장한다면 그 위력과 파급은 실로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미 전력은 물론 올림픽 농구의 흥행까지 엄청난 영향력을 끼칠 것이 확실하다. 올림픽 이전부터 미 대표팀에 대한 관심은 단연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실제로 이들 외에도 앤써니 데이비스(레이커스),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데빈 부커(피닉스), 데미언 릴라드(포틀랜드), 카이리 어빙(댈러스), 디애런 팍스(새크라멘토)가 합류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들까지 들어선다면 미국의 올림픽 5연패 달성은 충분하다. 정상 도전을 넘어 몇 점 차로 이길 지가 관건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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