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버서더도 충실’ 손흥민, 팬의 셀카 요청 거절에서 박수받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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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앰버서더로도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영국 매체 '미러'는 12일(한국시간) 팬들과 만난 손흥민이 양해를 구한 일화를 전했다.
그러던 중 손흥민이 애플의 아이폰을 든 한 팬에게 양해를 구했다.
'미러'는 "손흥민이 후원 계약 관련 문제를 만들지 않고자 했다"며 "그는 팬에게 상황 설명과 사과하는 손동작을 분명히 보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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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미러’는 12일(한국시간) 팬들과 만난 손흥민이 양해를 구한 일화를 전했다.
손흥민은 자신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팬에게 팬 서비스를 했다. 손흥민은 직접 팬들의 휴대 전화를 들고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겼다.
그러던 중 손흥민이 애플의 아이폰을 든 한 팬에게 양해를 구했다. 손흥민이 애플의 경쟁사인 삼성 갤럭시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기 때문이었다.
앞서 지난 7월 삼성은 “손흥민이 갤럭시 브랜드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며 동행 소식을 밝혔다. 손흥민 역시 “삼성모바일 일원이 돼 다음 단계의 혁신을 경험하게 돼 기쁘다”며 “더 흥미로운 순간을 모두와 공유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에는 삼성전자를 통해 “TV, 청소기 모두 삼성전자 신제품으로 바꿨다”며 “영국 집도 같은 제품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에는 스마트싱스의 편의성을 말하는 영상이 게재되기도 했다.
매체는 “삼성과 후원 계약을 맺고 있는 손흥민은 경쟁사의 휴대 전화를 직접 잡을 수 없었다”며 “어쩔 수 없었던 손흥민은 사과할 수밖에 없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단지 휴대전화를 직접 들 수 없을 뿐 셀카 촬영이 되지 않는 건 아니었다. 팬이 직접 휴대전화를 들고 손흥민과 기념 촬영을 했다.
‘미러’는 “손흥민이 후원 계약 관련 문제를 만들지 않고자 했다”며 “그는 팬에게 상황 설명과 사과하는 손동작을 분명히 보였다”라고 전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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