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태영호 징계 추진‥"이재명 단식 중 행패, 묵과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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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를 찾아와 항의한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곧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태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제1야당을 적대세력으로 비난하고, 단식 중인 야당 대표를 찾아 행패와 소란을 일으키고 갔다"면서 "태 의원의 행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징계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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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를 찾아와 항의한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곧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태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제1야당을 적대세력으로 비난하고, 단식 중인 야당 대표를 찾아 행패와 소란을 일으키고 갔다"면서 "태 의원의 행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징계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김한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태 의원 징계안 제출은 신속하게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태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본청 앞에 설치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단식 농성 천막을 찾아와 이 대표에게 면담을 요구했으며, 이 과정에서 민주당 지지자들과 충돌하며 소란이 일었습니다.
태 의원의 단식 농성 천막 방문은 앞서 대정부질문에서 민주당 박영순 의원이 자신에게 '쓰레기'라는 표현을 사용한 데 대한 항의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태 의원은 이 대표에게 "책임지고 박 의원을 출당시키고 의원직을 박탈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393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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