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권상우 “김희원과 함께하면 마음 편해”

이다원 기자 2023. 9. 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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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이, 김희원, 김상철 감독, 배다빈, 신현승, 권상우, 사진|이다원 기자



배우 권상우가 김희원에 대한 신뢰감을 내비쳤다.

권상우는 12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OTT플랫폼 디즈니+ 새 오리지널 ‘한강’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원과 함께하면 마음이 편하다”고 칭찬했다.

그는 ‘신의 한수: 귀수편’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희원과 재회한 소감을 묻자 “내 지인들에게도 연기 잘하는 배우로 정평이 나있는 사람”이라며 “연기적으로도 안정적이라 많이 배운다.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함께 자리한 김희원은 “권상우와 하면 모든 게 편하다. 평상시에도 모든 것에 있어서 솔선수범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너무 열심히 하니까 나도 따라해야해서 피곤할 때도 있지만,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

‘한강’은 한강을 불철주야 지키는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이다. 13일 공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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