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크렘린궁 “푸틴-김정은 정상회담 수일내 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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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임박한 가운데 러시아가 북한에 부과된 유엔 제재를 불이행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필요시 대북 유엔 제재에 관해 북한과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일대일 정상회담이 수일 내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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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언론, 이번 방러기간 중 무기 거래 가능성 보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임박한 가운데 러시아가 북한에 부과된 유엔 제재를 불이행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필요시 대북 유엔 제재에 관해 북한과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일대일 정상회담이 수일 내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정상회담과 관련된 기자회견은 계획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 언론은 이번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러 기간에 무기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러시아 유력 매체 ‘니자비시마야 가제타’(독립 신문)는 11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의 방러 사실을 알리면서 그의 방러 기간에 북러 간 무기 거래가 합의될 수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그러면서 퇴역 대령 출신의 자국 군사전문가 빅토르 리톱킨을 인용해 북한이 러시아에 탄약을 제공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리톱킨은 북한에는 곡사포 등을 위한 옛 소련제 122mm, 152mm 포탄이 아주 많이 축적돼 있고 다량의 박격포탄도 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이 구경 포탄들은 러시아와 북한이 함께 쓰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북한이 옛 소련제 곡사포 D-30을 제공할 가능성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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