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중일 정상회의 적극 추진...中 역할 강조"...한중일 언급 '눈길'

박소정 2023. 9. 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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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인도네시아·인도 순방 기간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일본 총리가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면서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순방 성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순방 기간에 한일중이라고 언급했던 윤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는 한중일이라고 두 차례 표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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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인도네시아·인도 순방 기간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일본 총리가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면서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순방 성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순방 기간에 한일중이라고 언급했던 윤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는 한중일이라고 두 차례 표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북핵 문제가 심각해질수록 한미일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수밖에 없다면서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해달라 당부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북한 핵 위협이 대한민국에는 실존적 위협인 만큼 북한 문제가 한중 관계에 걸림돌이 되어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경제 대외의존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우리나라는 해외 시장을 안방처럼 누벼야 양질의 일자리가 생긴다면서 재임 중에 한국 국민과 기업이 진출한 모든 나라의 정상과 만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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