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교수·학생, 아시안게임 여자비치발리볼 국대 구성

이강일 2023. 9. 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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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비치발리볼 여자국가대표팀이 경일대 교수와 학생만으로 구성됐다.

12일 경일대에 따르면 비치발리볼 국가대표팀 감독은 전문스포츠학부 김연 교수가 맡았다.

감독을 맡은 김연 교수는 2002년 세계여자슈퍼비치발리볼대회에 선수로 참가했고, 당시 우리나라 팀이 3위에 오르기도 했다.

경일대는 2021년 대구·경북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여자 배구부를 창단했고, 대학 최초로 비치발리볼팀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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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비치발리볼팀 [경일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비치발리볼 여자국가대표팀이 경일대 교수와 학생만으로 구성됐다.

12일 경일대에 따르면 비치발리볼 국가대표팀 감독은 전문스포츠학부 김연 교수가 맡았다. 선수는 현재 경일대 여자 배구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지은(스포츠학과 4학년)·이호빈(4학년)·김세연(4학년)·전하리(1학년)씨이다.

감독을 맡은 김연 교수는 2002년 세계여자슈퍼비치발리볼대회에 선수로 참가했고, 당시 우리나라 팀이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비치발리볼팀은 오는 16일 출국해 19일 첫 경기를 치른다. 상대팀은 18일 추첨으로 결정된다.

김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둬 비치발리볼과 경일대 여자 배구부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일대는 2021년 대구·경북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여자 배구부를 창단했고, 대학 최초로 비치발리볼팀도 만들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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