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디자인·도시"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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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Humanising Cities_인간·디자인·도시'라는 주제로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을 오는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8층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인규 디자인정책관은 "디자인은 일상의 문제해결과 포용력 강화를 통해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고 사람들의 감성을 충만하게 해주는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인간중심 디자인'과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디자인의 가치를 실증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차별화된 공론의 장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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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Humanising Cities_인간·디자인·도시'라는 주제로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을 오는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8층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 이후 시민들과 직접 만나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행사로는 4년 만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 행동하는 건축가 반시게루, 코넬대학 건축예술대 윤미진 학장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발표연사로 나서 'Humanising Cities(인간중심 도시)'에 대해 강력한 인사이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해외 연사들과 행사전 면담을 통해 '디자인 선도도시'로서 포부 및 '디자인 서울 2.0' 정책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기존에 개최한 디자인국제포럼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30여개 콘텐츠를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게 '온라인 플랫폼'에 게재했다. 온라인 플랫폼에 게재된 130여개 콘텐츠에는 포럼내용 및 참여연사 발표자료 및 기고글, 인터뷰 내용뿐 아니라 8개 분야별 디자인 사업과 다양한 사례도 소개돼있다.
이번 포럼은 유창수 행정2부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개 세션 국내·외 연사 7명의 발표가 예정됐다. 여기서 해외 연사들의 '디자인 서울 2.0 프로젝트'에 대한 인사이트도 들어볼 예정이다.
기조세션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이 '우리가 도시에서 바라는 것'이란 내용으로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서의 도시, 감성을 반영하는 건축물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핵심 전략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션1 '도시의 오늘'에서는 '디자인의 실천적 해법을 통한 포용도시'라는 소주제 아래 일본의 행동하는 건축가 반시게루가 '인도주의적 활동과 건축활동 간의 균형'을, 최소현 네이버 디자인&마케팅 부문장이 '인간·환경·기술의 공존을 돕는 디자인의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마음 스튜디오 이달우 대표가 '아이디어에서 구현까지, 한계를 기회로 풀어가는 디자인'을 발표한다.
세션2 '도시의 내일'에서는 '디자인의 새로운 비전을 통한 미래 감성도시 서울'이라는 소주제로 3명의 연사가 발표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의 '디자인 서울 2.0, 디자인 전략과 미래서울' 을 시작으로 미국의 윤미진 코넬대 건축예술대 학장이 '디자인으로 촉진하는 도시 연금술'에 대해 발표한다. 다음으로 송인혁 유니크굿컴퍼니 대표가 '초연결과 리얼월드로 만들어 가는 MZ세대를 위한 혁신도시'란 내용으로 발표를 마무리하게 된다.
마지막 패널토론에서는 윤혜경 연세대 교수를 좌장으로 앞서 발표한 국내·외 연사들이 모두 참여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을 '안전하고, 즐겁고, 아름답고, 활기차며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디자인에 대해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은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최인규 디자인정책관은 "디자인은 일상의 문제해결과 포용력 강화를 통해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고 사람들의 감성을 충만하게 해주는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인간중심 디자인'과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디자인의 가치를 실증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차별화된 공론의 장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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