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러 간 무기 거래·기술 이전 협상 여부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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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에 도착해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방부는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가능성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김정은이 오늘 새벽 전용 열차를 이용해 러시아 내로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또 "특히 군부 인원들을 다수 대동한 것을 고려할 때 북-러 간 무기거래, 기술 이전과 관련된 협상이 진행될지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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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에 도착해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방부는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가능성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김정은이 오늘 새벽 전용 열차를 이용해 러시아 내로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또 "특히 군부 인원들을 다수 대동한 것을 고려할 때 북-러 간 무기거래, 기술 이전과 관련된 협상이 진행될지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외에 다른 일정을 소화할 가능성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동방포럼과 연계된 일정이 있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고, 나머지 사안들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과 러시아 양국은 김정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러시아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392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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