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이종섭, 탄핵소추 전 사표 낼 수도‥여가부는 공석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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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종섭 국방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 전 장관이 사표를 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탄핵소추 전에 장관이 사표를 제출해서 사의가 되면 탄핵의 요건 자체가 없어져 버리니 의미가 없어진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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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종섭 국방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 전 장관이 사표를 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탄핵소추 전에 장관이 사표를 제출해서 사의가 되면 탄핵의 요건 자체가 없어져 버리니 의미가 없어진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후임 장관 지명자가 청문회를 거쳐 임명장을 받기 전이라도 장관 사표가 먼저 수리될 수 있다는 말이냐"는 진행자 질문에, "이런 식으로 민주당에서 안보 장기 공백을 초래하는 탄핵을 하겠다면 불가피하게 그런 방안도 검토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유 수석대변인은 또 교체설이 제기된 여성가족부 장관직에 대해 "여가부 부분은 대통령이나 여당에서 이미 여가부 폐지 관련한 정부조직법 개정안까지 낸 상황"이라며, "상황에 따라 공석으로 두는 것도 검토된다"고 말했습니다.
개각 시점에 대해서는 "민주당에서도 탄핵까지 언급하는 이런 상황에서 계속 뒤로 미룰 일은 없을 것 같다"며, "대통령께서 1년 4개월여 각종 업무평가를 하시면서 국정 기조의 변화를 꼭 줘야 되겠다고 판단하신 부분이 있으신 모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392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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