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일본 독도 왜곡 대응 위한 '역사 바로세우기' 예산 되찾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역사 바로세우기 예산을 되찾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도 국민의 자존심과 대한민국 역사를 지켜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역사 바로세우기 예산을 되찾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도 국민의 자존심과 대한민국 역사를 지켜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독도를 일본이 영유권 분쟁 중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영토 관련 홍보 경비로 3억 엔, 우리 돈 27억 원을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반대로 우리 정부는 오히려 관련 예산을 줄였다"고 지적하며 "독도 주권 수호 예산이 25% 삭감됐고,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 동원, 간토 대학살 등 일본의 역사 왜곡 대응 연구 사업 예산을 올해 20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줄였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강제 동원의 비극적 역사를 직시할 것을 국제기구가 지적하고 있는데, 우리 정부는 과거사 문제는 뒤로 두고 한일 관계의 미래만 얘기한다"며 "과거사 문제에 대한 직시와 반성 없이 한일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좋다고 믿는 국민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3919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유상범 "이종섭, 탄핵소추 전 사표 낼 수도‥여가부는 공석 검토"
- 교도통신 "김정은 위원장 탄 열차, 러시아 국경도시 하산 도착"
- 윤 대통령 "교육 현장 정상화 시급‥정당한 '교권 행사' 가이드라인 필요"
- KBS 이사회, 오늘 김의철 사장 해임안 의결 가능성
- 오염수 7천800t 방류‥삼중수소 1.1조 베크렐 나와
- 대전 교사 사망에 "뇌출혈로 숨졌다, 조문 삼가라"?
- 홍콩 관광 온 한국인, 길거리 라이브방송 도중 성추행당해
- 상습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첫 검찰 소환조사
- 골든타임 다 됐는데‥사망자 2천9백 명 육박
- 이재명 단식 13일 차‥"오늘 검찰 재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