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크렘린궁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과 공조”

박지영 기자 2023. 9. 12. 1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러 정상회담을 앞둔 러시아가 12일(현지 시각)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관련해 북한과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스푸트니크 통신 등 외신은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이날 "필요하다면 우리는 북한 동무들과 대북 유엔 제재에 관해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북러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와 탄약을 공급하고 러시아는 북한에 무기 개발 등 군사 기술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르면 12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정상회담을 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날 러시아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논의하고 공식 만찬도 개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회담의 정확한 일정과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은 2019년 4월 2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교에서 북러 정상회담을 열고 악수하는 김정은(왼쪽)과 푸틴. /연합뉴스

북러 정상회담을 앞둔 러시아가 12일(현지 시각)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관련해 북한과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스푸트니크 통신 등 외신은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이날 “필요하다면 우리는 북한 동무들과 대북 유엔 제재에 관해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북러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와 탄약을 공급하고 러시아는 북한에 무기 개발 등 군사 기술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된다.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에 따르면 북한과 무기나 군사 기술을 거래하는 건 금지돼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