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2024 올림픽 출전 희망 … 최강 전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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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Team' 미국이 다가오는 올림픽에 최강의 면모를 갖출 수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LA 레이커스의 'The King'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kg)가 오는 2024 올림픽 출전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지난 2012 올림픽을 끝으로 국제 무대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제임스도 은퇴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올림픽을 통해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하면서 파리행을 즐기려는 의도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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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Team’ 미국이 다가오는 올림픽에 최강의 면모를 갖출 수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LA 레이커스의 ‘The King’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kg)가 오는 2024 올림픽 출전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지난 2012 올림픽을 끝으로 국제 무대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세 번의 올림픽에 내리 나섰던 그는 모두 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8년과 2012년에는 미국이 정상을 탈환하고, 2연패를 달성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2006 농구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 두 번의 올림픽에 뛰지 않았던 그는 다음 올림픽을 끝으로 국제 무대 마지막을 장식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현재 NBA를 누비고 있는 최고의 선수들과 한 번 더 호흡을 맞추고 싶은 것으로 이해된다. 제임스도 은퇴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올림픽을 통해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하면서 파리행을 즐기려는 의도로 짐작된다.
제임스가 미 대표팀에 승선한다면, 다른 특급 선수들도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임스는 기존 선수들과 상당히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제임스는 이들과 함께 올림픽에서 뛸 의사를 내비쳤다. 케빈 듀랜트(피닉스), 스테픈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이하 골든스테이트), 앤써니 데이비스(레이커스)가 거론되고 있다. 올림픽 5연패도 능히 노릴 수 있다.
이들 외에도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데빈 부커(피닉스), 데미언 릴라드(포틀랜드), 디애런 팍스(새크라멘토), 카이리 어빙(댈러스)이 올림픽 참가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중 부커와 릴라드는 지난 2020 올림픽에 나섰으며, 테이텀은 2020 올림픽, 2019 농구 월드컵에서 뛰었다. 어빙도 2014 월드컵에서 뛴 경험이 있다.
미국은 그간 올림픽 때마다 정예 전력을 꾸렸다. 그러나 지난 올림픽을 앞두고 본선에 앞서 평가전에서 패배를 당한 것은 물론 올림픽 본선에서 프랑스에 덜미가 잡히기도 했다. 4연패를 달성했으나 미국답지 않은 면모를 보였다. 최근 두 번의 농구 월드컵에서 내리 입상에 실패하는 등 미 대표팀이 체면을 구겼다. 제임스가 대표팀에 나선다면 명예회복을 노릴 수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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