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내년 생활임금 단가 1만1290원... 2.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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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4년부터 적용되는 생활임금 단가를 1만1290원으로 결정했다.
올해 생활임금 1만1020원 대비 2.5% 인상된 것으로, 정부가 발표한 2024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1430원(약 14.5%) 높은 액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결정된 이번 생활임금이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소득 확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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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4년부터 적용되는 생활임금 단가를 1만1290원으로 결정했다. 올해 생활임금 1만1020원 대비 2.5% 인상된 것으로, 정부가 발표한 2024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1430원(약 14.5%) 높은 액수다.
이에 따른 1인당 월 급여는 235만9610원으로, 올해 월 급여인 230만3180원보다 5만6430원이 인상된다. 이는 내년 최저임금 월 급여 환산액(206만740원)보다 29만8870원이 더 많은 금액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결정된 이번 생활임금이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소득 확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시흥=김춘성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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