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페이크 러브' 때 가장 힘들어...멤버들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 ('슈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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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가 2018년 'MAMA' 시상식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에 관해 밝혔다.
하지만 당시 MAMA에서 멤버들은 '해체'를 고민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얘기했고 뷔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유독 많은 눈물을 흘렸었다.
뷔는 무대를 할 때 옆에 있는 멤버들을 보면서 "(다들) 완벽한데 나는 왜이럴까"라고 괜히 비교하면서 상대적으로 '번아웃'이 심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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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인기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가 2018년 'MAMA' 시상식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에 관해 밝혔다.
2018년, 방탄소년단은 꿈에 그리던 빌보드에 가고 MMA에서 무대를 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들이 나온 시기였다. 하지만 당시 MAMA에서 멤버들은 '해체'를 고민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얘기했고 뷔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유독 많은 눈물을 흘렸었다.
어떤 일로 뷔를 포함한 멤버들이 힘들었을지 팬들의 궁금증이 커진 가운데 11일 뷔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슈취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당시를 언급했다.
진행자 슈가는 "태형이 하면 2018년, 'FAKE LOVE' 활동할 때가 생각난다"라고 얘기했고 뷔는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였다고 전했다.
뷔는 무대를 할 때 옆에 있는 멤버들을 보면서 "(다들) 완벽한데 나는 왜이럴까"라고 괜히 비교하면서 상대적으로 '번아웃'이 심했다고 고백했다. 여기에 매우 바쁜 스케줄에 몸과 마음도 지쳐갔고 "하루만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힘들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쉴 방법을 찾다가 아무런 방법이 떠오르지 않자 심지어 "다쳐야 겠다"라고 생각했다고.
하지만 뷔는 그때의 자신을 고쳐주고 싶다며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지금은 매우 건강해졌다고 말하며 씩씩한 모습을 보여줬다.
팬들은 "태형이가 힘들었을 날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태형이는 진심을 얘기할 때 참 예쁘게 말한다", "앞으로도 아미와 방탄소년단은 영원히 건강하자"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뷔는 지난 8일 솔로 앨범 'Layover'을 정식으로 발매하며 각종 예능 및 음악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온라인 채널 'BANGTAN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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