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1타점 2루타로 6G 연속 안타 행진

정세영 기자 2023. 9. 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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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 배지환(24)이 6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배지환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남겼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45(286타수 70안타)를 유지했다.

배지환이 다음 경기에서도 안타를 때리면, 빅리그 개인 최장 연속 안타 기록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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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 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 배지환(24)이 6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배지환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남겼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45(286타수 70안타)를 유지했다.

배지환은 2회 말 유격수 직선타, 5회엔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1-6으로 끌려가던 7회 2사 2루에서 상대 왼손 투수 패트릭 코빈의 낮은 슬라이더를 가볍게 잡아당겨 1루수 옆을 스쳐 가는 우익수 쪽 1타점 2루타로 연결했다. 올 시즌 15호 2루타. 지난 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래 6경기 연속 안타다.배지환이 다음 경기에서도 안타를 때리면, 빅리그 개인 최장 연속 안타 기록을 세운다. 배지환은 9회 2아웃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워싱턴에 2-6으로 패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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