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능 지원자 6천855명…지난해보다 99명 늘어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주지역 응시자가 6천855명이라고 12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 [촬영 전지혜]

이는 지난해 6천756명보다 99명 늘어난 것이다.

재학생이 5천70명(74%), 졸업생이 1천594명(23.2%),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191명(2.8%)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재학생은 22명이 감소했고, 졸업생 119명과 검정고시 2명이 증가했다.

교육청은 재학생 접수 인원이 줄어든 것은 고3 재학생 수가 지난해 5천981명에서 올해 5천752명으로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반면 졸업생 응시자는 2020학년도 1천352명, 2021학년도 1천403명, 2022학년도 1천414명, 2023학년도 1천475명, 2024학년도 1천594명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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