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관리 "한국 요청시 김정은 방러 세부사항 제공"-타스통신(상보)

정윤영 기자 2023. 9. 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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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요청할 경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방러 세부 일정을 한국에 건네줄 수 있다고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교부 차관이 말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루덴코 차관은 1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요청이 있을 경우 김정은 총비서의 방러가 끝나면 세부일정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와 한국 모두 한반도 평화에 공통 관심사가 있다며 한국은 서방의 대러 제재에 동참하고 있지만, 여전히 러시아 파트너이며 양국간 접촉은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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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5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러스키 섬의 극동연방대학교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김 총비서는 12일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전용열차를 타고 러시아를 방문했다. 2019.04.25/ ⓒ AFP=뉴스1 ⓒ News1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한국이 요청할 경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방러 세부 일정을 한국에 건네줄 수 있다고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교부 차관이 말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루덴코 차관은 1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요청이 있을 경우 김정은 총비서의 방러가 끝나면 세부일정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와 한국 모두 한반도 평화에 공통 관심사가 있다며 한국은 서방의 대러 제재에 동참하고 있지만, 여전히 러시아 파트너이며 양국간 접촉은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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