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6경기 연속 안타 행진…1타점 2루타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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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로야구 피츠버그에서 뛰는 한국인 야수 배지환이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배지환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냈습니다.
배지환의 이번 시즌 15번째 2루타이자 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래 6경기 연속 안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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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로야구 피츠버그에서 뛰는 한국인 야수 배지환이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배지환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냈습니다.
시즌 타율은 그대로 0.245(286타수 70안타)입니다.
2회 유격수 직선타, 5회 삼진으로 물러났던 배지환의 안타는 1대 6으로 끌려가던 7회 나왔습니다.
2사 2루에서 타석에 선 배지환은 워싱턴 왼손 투수 패트릭 코빈의 낮은 슬라이더를 가볍게 잡아당겨 1루수 옆을 스쳐 가는 우익수 쪽 1타점 2루타를 터트렸습니다.
배지환의 이번 시즌 15번째 2루타이자 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래 6경기 연속 안타입니다.
배지환은 5월 1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27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바 있습니다.
배지환이 다음 경기에서도 안타를 생산한다면 빅리그 개인 최장 연속 안타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9회 2아웃에서 피츠버그 마지막 타자였던 배지환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피츠버그는 워싱턴에 2대 6으로 졌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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