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5년 만 둘째 임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예고편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오상진·김소영 부부의 5년 만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공개된 예고편 속 임신 15주 차 김소영은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담당 의사는 “축하드려요. 아기가 너무 잘 크고 있어요”라며 화면을 보여줬다. 오상진은 “진짜 많이 컸다” “옆모습 봐. 콧날 봐”라면서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예고편

이후 오상진은 임신한 아내를 위한 특식을 준비했다. 하지만 김소영은 입덧으로 괴로워하며 요리를 먹지 못했다. 이에 오상진은 “코를 막고 먹어보라”고 권유, 두 사람의 갈등이 시작됐다.

김소영은 “내가 어떤 기분인지 모르지? 편식한다고 생각하지? 내가 엄살 부리는 게 아니야”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오상진은 “나도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네가 봐주지 않는다. 단점을 보면 끝도 없다”고 토로했다.

한편 오상진·김소영은 지난 2017년 결혼, 2019년 딸 수아 양을 품에 안았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