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호반써밋 개봉’ 높은 미래가치 기대감에 수요 집중

김동호 기자 2023. 9. 12. 10:4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호반건설이 서울시 구로구에 공급한 ‘호반써밋 개봉’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 단지는 지난 5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5.24대 1, 최고 39대 1로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한 바 있다.

’호반써밋 개봉’ 조감도, 자료제공: 호반건설

이 단지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관련 업계 관계자와 수요자들은 서울 새 아파트라는 희소가치와 더불어 풍부한 개발호재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 기대감이라고 답한다. ‘호반써밋 개봉’은 단지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잇따라 예정돼 있다.

우선, 단지가 들어서는 개봉동에는 해당 사업지인 개봉5구역과 길훈아파트 주택재건축 사업이 착공을 시작했으며, 인접한 개봉6구역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여기에 인접한 고척동과 온수동에서도 개봉3구역 재건축사업 및 고척 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포함한 총 7곳의 정비사업(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자료)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일대가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로 인근에 신구로선도 추진되고 있다. 신구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에 포함된 노선으로 경기 시흥 대야역에서 온수역~개봉~양천구청을 지나 서울 목동역까지 연결된다. 또한, 오류동역에서 네 정거장 거리인 신도림역에는 GTX-B노선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서울~마석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다.

도로 교통망 개선도 예상된다. 사업지와 인접한 남부순환로 평탄화와 남부순환로 하부교(큰굴다리) 신설 공사가 진행 중으로 향후 사업 완료 시 도시 미관의 개선과 함께 주변 지역 및 단지로의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도보권에는 약 2만㎡ 규모의 공원도 들어선다. 구로구청 자료에 따르면, 개봉동 79-1번지 일원에 서남권역 공원녹지 네트워크 조성사업지 진행되고 있으며, 해당 공원은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공원은 숲놀이터, 숲속쉼터, 산책로, 도시농업체험장 등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탄생하게 된다.

서울시 양천구에 계획된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사업의 수혜도 기대된다. 서부트럭터미널은 최고 25층, 물류·유통·상업 등 하남 스타필드 2배 규모의 종합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상류시설에는 지역에 부족한 판매시설을 제공하고, 지원시설에는 지역주민의 여가·휴식시설, 금융·의료 시설 등을 배치한다. 시는 해당 사업으로 교통·환경이 개선되고 지역주민 편의시설도 유치할 수 있어 서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호반써밋 개봉’은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 단지를 반경 1.1km 거리에 두고 있어 향후 시설 내 다양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조감도, 출처 : 서울시 보도자료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노선을 이용하면 여의도, 용산, 시청, 구로?가산디지털단지 등 주요 업무지구를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오류초등학교와 개봉중학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척 도서관 및 인근 목동 학원가 이용도 용이하다. 매봉산, 온수공원, 오류역 문화공원, 개봉공원 등 단지 주변으로 녹지시설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다양한 쇼핑?문화시설과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개봉중앙시장과 고척근린시장이 가깝고, 코스트코 고척점, 아이파크몰 고척점, 뉴코아아울렛 신구로점,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고척스카이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개봉은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쉽고, 생활 인프라 이용이 손쉬워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다”면서,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으로 개발호재까지 풍부해 미래가치를 기대하는 투자자들까지 몰려들고 있는 상황이라 계약도 순조롭게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반써밋 개봉’은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4층, 3개동, 전용면적 49~114㎡ 총 317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수)이고, 계약은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3일간 진행한다.

‘호반써밋 개봉’의 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 2길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2월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