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서해안 시대] “호남 중 전남만 정부예산 증가…전남도-與 소통 강화”

최정민 2023. 9. 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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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출발! 서해안 시대]
■ 방송시간 : 9월 12일 (화) 08:30∼09:00 KBS목포 1R FM 105.9 MHz
■ 진행 : 정윤심 앵커
■ 출연 :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 구성 : 신세미 작가
■ 기술 : 전철호 감독
■ 스크립터 : 김대영


▶다시 듣기 유튜브 바로 가기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jRJQLRXbCNM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다시 듣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윤심 아나운서 (이하 앵커): 오늘은 국민의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 모시고 지역 현안 얘기 좀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스튜디오에 함께해 주셨는데요. 오래간만에 뵙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국민의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 (이하 김화진): 반갑습니다.

▣ 앵 커: 요즘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 김화진: 지금 저희 정부 여당 국회의원이 우리 지역에 한 명도 없기 때문에 22개 시·군을 다 다니면서 특히 축제의 시즌 아니겠습니까? 축사하느라 눈코 뜰 새 없고 하루에 아마 500~600km 정도 거리를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쁘기도 하고, 피곤도 하지만 또 주민들이 많이 반겨주니까.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 앵 커: 정부 여당의 호남에 특히 이제 전남에 거의 보수권에 대표 국민의힘의 자격으로 여기저기 이제 다니시는군요. 정말 바쁘신데, 최근에 전남도당위원장 취임식도 하셨잖아요.

□ 김화진: 9월 1일 날

▣ 앵 커: 축하드립니다. 근데 걱정되는 일이 많아요. 일단 수산 1번지 전남 어민들, 수산업 종사자들 포함해서 일본의 온전 오염수 방류 때문에 걱정이 크지 않습니까? 지역 여론 많이 듣고 계시죠? 어떤 얘기 많이 하십니까?

□ 김화진: 그런데 이제 모든 것은 과학적으로 객관화돼야 되는데 일단은 그럴 것이라는 추정을 많이 하다 보니까 그렇다면 수산업자들은 그래요 그렇다면 우리에게 대안이 뭔가 우리는 당장 추석에도 좀 팔아야 될 텐데 그럼 팔지 말라는 얘기인가 이런 얘기거든요. 그래서 아니 우리는 지금 엄청 시식회도 하고 선물 주고받기도 하고 또 MOU 체결을 하고 있지 않느냐, 온다고 하더라도 5년에서 7년이기 때문에 그때 당장은 아니다. 그 안에 모든 게

▣ 앵 커: 그 사이에 좀 방류를 막아달라 이런 목소리는 못 들으셨습니까? 혹시

□ 김화진: 이제 방류가 과학화되고 IAEA 기준대로 하지 않았을 때는 우리가 막지만

▣ 앵 커: 그러니까 그건 이제 국민의 힘의 얘기고 정부의 이야기고 현장의 목소리는 어떻게 듣고,


□ 김화진: 그런 얘기는 솔직히 들어 전혀 없었어요. 그게 참 다행이더라고요.

▣ 앵 커: 방류 막아달라는 얘기는 전남 지역 어민들에게서 전혀

□ 김화진: 저희들은 단 한 번도 안 들어봤습니다.

▣ 앵 커: 그렇군요. 동부권 고흥이나 여수 지역도 어민들이 꽤 많이 계시잖아요?

□ 김화진: 엄청 많죠.

▣ 앵 커: 그런데 방류 막아야 되거나 피해 걱정은 안 하시나요?

□ 김화진: 지금 오히려 작년에 비해서 매출이 한 40% 정도 늘어가고 있다고 그래요. 수산물 업자만 추석 대목에는 작년에 비해서 오히려 100% 정도 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불안 속에서도 어찌 보면 다행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아마 많이 좀 생산하고 팔아야 되겠다라는 생각 때문에 다른 생각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 앵 커: 완도 어민들은 걱정 많던데 전복 때문에 가격 뚝 떨어져서

□ 김화진: 거기는 어찌 보면 너무 지나친 선동이 좀 과했던 것 같아요. 이게 당장 우리에게 피해가 되는 어물이고 또 해물이기 때문에 이거 먹어서는 아니 된다라는 것들을 많이 정치권에서 해서

▣ 앵 커: 먹어서는 안 된다라고 선동했나요?

□ 김화진: 그렇죠. 그게 먹으면 큰 문제가 일어난다고까지 했죠. 해상 시위까지 하고 그러니까 좀 상당히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있었는데 먹거리를 가지고 그렇게 얘기한다는 건 조금 지나쳤지 않느냐는 생각입니다.

"정치권에서 수산물에 대한 불안 부추기는 선동...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논의해야"

▣ 앵 커: 듣는 분들이 판단하실 것 같습니다. 내년도 예산 얘기 지금 안 할 수가 없는데 전국 지자체마다 예산 확보 경쟁 항상 치열하지 않습니까? 전남도 마찬가지인데 이제 국민의힘이 그동안 호남권을 대상으로 서진 정책 하면서 절실한 사업들은 국민의힘이 좀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해왔었는데 지난달 말에 순천에서 국민의힘 현장 최고위원회 열렸잖아요. 여기에서도 이 지역에 현안 사업들 지원 요청 목소리가 좀 있었을 것 같은데 어땠습니까?

□ 김화진: 많았죠. 지금 전남에서 최고위원회 연 것은 대통령 당선 이후 처음입니다. 대통령께서 선거 때도 그랬지만 당선 이후에도 지역 균형의 발전은 전남에서부터 시작하고 그 완성도 전남이어야 된다. 따라서 전남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그래 최고위원을 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우리 전남은 김영록 도지사님을 비롯한 전남도 공무원들과 우리 국민의힘 도당이 늘 정책협의회를 합니다. 그래서 4.9%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역대 정부보다 최다 8조 6,300억이라는 일단은 정부 예산을 확보를 해뒀고

▣ 앵 커: 내년도에 전남도 예산을 4.9% 올해보다 더 늘었다. 다른데도 늘었을텐데,

□ 김화진: 아니, 다 줄었습니다. 특히 호남은 많이 줄었죠. 우리는 전남만 늘어났습니다. 4.9%

▣ 앵 커: 이거 누구의 힘입니까? 그럼 전남만 4.9%

국민의힘, 순천에서 최고위 개최 (출처 : 연합뉴스)


□ 김화진: 김영록 지사님의 성과도 있지만, 국민의힘 우리가 장관님과 정부하고 늘 소통을 하면서 대통령님의 전남 정책에 대한 반영을 해라. 전남의 발전이 대한민국 발전이다. 이건 실천을 해달라 정말 엄청나게 다녔습니다.

▣ 앵 커: 전국 지자체가 다 줄었는데 전남은 4.9% 늘었답니다. 이건 좀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은데 어제 보니까 민주당이 광주하고 또 전남에서 예산정책협의회 했더라고요. 여기에서 이제 광주-영암 간의 아우토반 그 이야기 많이 들으셨을 것 같고, 광주에서 고흥간 고속도로 이것도 국가 계획에 반영해 달라 이런 목소리 나오던데 위원장님도 고흥이시잖아요. 광주-고흥간 고속도로 이것도

□ 김화진: 이제 그건 저희 대통령께서 우주 7대 강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나로호 우주센터까지의 접근성이 필요하다 거기가 산업체가 국가 산단으로 지정이 됐어요. 고흥 탄생 이래 처음으로 국가 산단이 됐거든요. 그런데 지금 3시간 걸립니다. 소요되는

"광주.전북 내년도 정부 예산 감소했지만 전남만 증가...김영록 지사와 함께 정부와 여권이 함께 소통한 결과"

▣ 앵 커: 광주에서

□ 김화진: 168km 이걸 87km를 줄이면 40분이거든요. 여론조사를 해보니까 관광객이나 많은 산업체들이 그 정도 거리면 입주를 하겠다 하거든요. 그래서 산단도 중요하지만은 접근성 제고가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고속도로 문제인데 고속도로를 저희들이 이번에 요청했던 것은 예타를 면제를 해달라.

▣ 앵 커: 그건 어떻게 됐습니까?

□ 김화진: 그거 지금 20일 날 또 저희가 최고위원회에 또 참석합니다.

▣ 앵 커: 9월 20일, 어디에서 있었습니까?

□ 김화진: 국회 228호에서 하는데요. 정부하고 최고위원님들하고 또 제가 또 시·도당 위원님 몇 분들하고 하는데 저는 전남의 가장 시급한 문제를 말씀드리고

▣ 앵 커: 광주-고흥간의 고속도로 반드시 예타 면제돼야 된다 돼야 된다. 가능성은 어떻습니까?

□ 김화진: 가능성은 50대 50인데 대통령님의 공약 사항이기 때문에 이게 그리고 임기 중에 삽을 뜰 수 있도록 해라는 속도전을 당부했기 때문에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봅니다.

"'광주-고흥 고속도로'는 대통령 공약...임기 중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노력"

▣ 앵 커: 국립의대 신설 아직도 이게 전남이 너무 어려워요. 국민의힘이 김화진 위원장께서 더 힘을 쓰셔야 되나요?

□ 김화진: 저는 이번에 목포에서도 강의하면서 그런 얘기를 했지만 반드시 필요하고 대통령께서도 전남의 의료복지 행정은 필요하다. 이거 안 되는 이유는 그렇습니다. 사업부지가 없어요. 전남에 해달라고 하지 타 시도처럼 어느 대학에 해달라라는 게 하지 않고 여수는 여수대로 순천은 순천대로 목포는 또 일찍부터 했잖아요. 그러면 남악에 있죠. 아주 좋더라고요. 제가 봤어요. 그러면 도와 정치권과 특히 100% 국회의원들이 모여서 어느 한 곳을 지정해주면 대통령 하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전남에다 주라. 그건 싸움을 붙이는 거거든요. 그런 것만 해주면 그러니까 모든 것은

▣ 앵 커: 지역을 왜 선정 안 해 주냐, 지역 선정 안 해줘서 지금까지 못했던

□ 김화진: 못하죠. 사업에서 가장 큰 게 지역의 선정이 없으면 심사의 대상이 되질 않습니다.

▣ 앵 커: 그렇군요. 지역을 선정 안 해줘. 국립의대 지금까지, 그 저기 지금 김영록 지사께서 전남에 특히 이제 농도고 수산 1번지고 하니까 농·수협 중앙회를 전남으로 좀 가져오는 것에 적극적으로 좀 정부가 노력해 달라 이런 얘기하는데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어떤 가능성이 있어요?

출처 : 전남도


□ 김화진: 가능성이 있다. 무안 공항을 중심으로 AI 융복합 농산업 산업단지를 저희들이 만들려고 하거든요. 국가산업단지 그리고 민관 산학 어느 연구단체 함께 들어오면서 즉 소위 말하면 와게닝겐 네덜란드의 보다 더 큰 모델이죠. 그렇게 됐을 때 수도권의 금융기관이 오는 것이지 지금 현재 상황에 들어오라 하면 그것은 효율성이 없는 거예요.

▣ 앵 커: 기반만 마련해 주면 전남으로 올 수 있는 왜냐하면 다른 지자체들도 원하거든요.

□ 김화진: 그래서 저희들은 AI 농사 융복합 국가산업단지를 만들고 그 속에 금융기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앵 커: 그렇게만 하면 전남으로 충분히 올 수 있도록 하겠다.

□ 김화진: 하나의 시스템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이제 빅데이터센터까지 같이 들어오기 때문에 전남은 농산업 융복합 산업단지가 전남 발전에 획기적인 것이 될 겁니다.

▣ 앵 커: 나주에 요즘 한국에너지공대 내년 예산 33% 삭감 이 지역민들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요.

□ 김화진: 전혀 걱정을 안 해도 되는 것이고

▣ 앵 커: 걱정 안 해도 된다. 왜 그렇습니까?

□ 김화진: 다시 말하면 제가 이정호 과기부 장관도 만났었는데요. 나주 한전공대 즉 에너지 공대는 앞으로 어떻게 육성을 해야 되냐면은 핵열융합센터를 만드는 초전도체의 개발과 연구대학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 지금 세계가 인공 태양을 만들려고 지금 준비가 들어갔거든요. 거기에 필요한 것이 초전도 도체입니다. 이 도체를 개발하고 완성하고 연구하는 곳이 바로 한국 에너지 공대입니다. 2027년까지 500억이 들어가야 되는데 금번에 저희들이 또 말씀드려서 현재 예산이 또 들어왔단 말입니다. 그러면

▣ 앵 커: 계속 삭감됐다고 하던데

□ 김화진: 삭감은 뭐냐 하면요. 방만한 운영, 쉽게 말하면 뭐 석학 교수들이 연봉이 4억인 분들이 상당히 많고 그 외에 도덕성 해이 등이 너무 많습니다.


▣ 앵 커: 그래서 삭감해 버린 것이다.

□ 김화진: 삭감은 한전의 문제가 구조조정이기 때문에 그것을 조정하는 곳 모든 1,986억 중에서 각 기관마다 30%씩

▣ 앵 커: 어쨌든 이제 그러면 각 기관마다 30%씩이면 삭감된 거는 맞는데,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러면 다시 예산이 복원된다?

□ 김화진: 복원되는 것이고 이행이라고 그래요. 지금 사업이 있지 않습니까? 시급하지 않는 사람은 내년으로 가고 내년으로 가고 시급한 것은 시작하고

▣ 앵 커: 그런데 이제 설립 2년 차인데 시급하지 않은 건 내년, 내년 미루면 이제 지금 설립해서 잘 기반을 다져야 되는데 위원장님이

□ 김화진: 이분들이요 정치적으로 개입해가지고 운동장도 기숙사도 없이 시작했어요. 이 자체가 문제였던 거죠.

▣ 앵 커: 정치 개입이었다.

□ 김화진: 그렇죠. 설립 과정이 정치 개입이 지나쳐가지고 모든 것이 정치 구조화됐기 때문에 문제지, 지금 정부는 정치하고 대학하고 완전히 분리해라. 순수하게 가서


▣ 앵 커: 어떻게 분리를 해야 될까요? 그러면 에너지공단이 정치화돼 있다.

□ 김화진: 지금 자체도 한전 공제를 폐지하려고 한다. 한전 공제를 하지 말라. 모든 현수막을 그에 붙이고 있거든요. 그런 건 정치가 개입을 하지 말고 순수한 대학 차원에서 정부가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지켜보면 됩니다.

▣ 앵 커: 예산을 삭감하고 있는데 그냥 알아서 지켜보면?

□ 김화진: 전혀 관련 없는 예산, 방만한 예산을 줄인 것이고 카드를 불법 사용한다든가

▣ 앵 커: 그거는 일부 이야기지. 대학 설립과 학생들 모집해서 이 방금 말씀해 주신 대로 글로벌 에너지의 어떤 중요한 인재를 키워내는 대학의

□ 김화진: 키워내는데 도덕성 해이가 있으면 안 되는데 교육자로서 있을 수 없는 것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 앵 커: 그 부분대로 또 문제가 있으면 조처하면 되는 거고

□ 김화진: 그래서 제가 이런 분들을 도덕적 해이를 재정립시키고 그러나 총장을 해임한다는 것은 과도한 것이기 때문에 교육적으로 총장 해임의 문제만큼은 제고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던 것이죠.

▣ 앵 커: 김화진 위원장님도 총장 해임까지는 이거 너무 과도하다.

□ 김화진: 그렇죠. 교육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은 정치적 개입과 그다음에 방만한 경영과 도덕적 해의가 정리되고 구조조정에 동참한다면 다시금 이런 기회를 주는 것이 교육적으로 맞다 그 말이죠.

출처 : 전남도


▣ 앵 커: 그렇군요. 동부권, 서부권 요즘 균형 발전 이야기가 참 자주 등장합니다. 듣고 계시죠? 동부권에 얼마 전에 이제 전남도의 동부청사 개청식 9월 초에 하긴 했습니다만, 서부권이 산업적으로도 열악하고 인구도 동부권보다는 훨씬 더 그렇고 여러 측면에서 열악하다. 이런 얘기하는데 동·서부권의 균형 발전은 어떻게 보세요?

□ 김화진: 목포를 중심으로 서남해안 문화관광벨트가 조성되는 게 우리 정부의 공약이고 지금 추진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흑산공항을 2027년도에 개항한단 말입니다. 목포가 회복되지 않으면 전남은 발전이 없어요. 목포가 중심이 돼야 되는데 항구가 있고, 항만이 있고, 공항이 있고, 철로가 있단 말입니다. 왜 이걸 개발하지 않습니까? 이거 정치인들이 각성해야 돼요. 반드시 전남 발전은 목포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 앵 커: 어떻게 해야 됩니까? 그러면

□ 김화진: 그러니까요. 지금 화원반도, 목포 인근의 솔라시도 신재생 에너지 단지를 바로 곧바로 해야 되고, 또 김영록 지사가 얘기하는 아우토반이 바로 돼야 되고요. 그리고 의과대학원 문제도 정말로 전라남도와 정치권이 해서 목포를 살리는 데에 방향을 두면 목포는 살아나고 서부권이 활성화되면서 전남이 회복된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목포를 중심으로 서남해안 문화관광벨트 조성이 현 정부의 공약"

▣ 앵 커: 최근에 나온 뉴스가 정부가 내년도 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 지원 예산을 40% 넘게 삭감했다. 이게 들려서 사실은 전남의 미래 먹거리가 재생에너지이고 목포를 중심으로 신재생 에너지 기반을 신항을 중심으로 배후 단지 조성한다. 이런 얘기들이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 되나 걱정이 있습니다.

□ 김화진: 지금 약 2,600km 리아스식 해안이거든요. 또 갯벌이 있고요. 3천여 개의 섬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곳에 태양광이나 풍력을 하면 전라남도의 청정 미래는 없어지거든요. 그래서 그 장소가 어디냐 화원반도에 이미 600만 평을 개발해놨어요. 거기에 솔라시도 재생 신재생 에너지가 만들어지고 도시가 됩니다.

▣ 앵 커: 거기에 데이터센터들이 어마어마하게 들어온다고 하더라. 기업들이, 그 중심으로만 해라.

□ 김화진: 그렇죠. 일단 그래서 그게 세계적인 롤모델이 되는 겁니다. 재생에너지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 앵 커: 거기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도록 위원장님이 그 애를 좀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데이터센터 투자유치 MOU (출처 : 전남도)


□ 김화진: 예산 지원을 하고 있고요. 앞으로 거기가 발전할 거고 정부도 신재생 에너지는 이렇게 개발하는 것이다라는 걸 보여줄 겁니다.

▣ 앵 커: 해남의 솔라시도가 세계적인 재생에너지의 모델 도시가 될 것이다.

□ 김화진: 그렇습니다. 거기에서는 모든 차량이든지 에너지 공급도 직접 자족의 도시이고 이게 신재생 에너지다.

▣ 앵 커: 거기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 김화진: 그렇습니다. 그래서 광주 미래 차 산업 도시에서 바로 솔라시도까지 아우토반이 만들어지는 것이 타당성이 있는 거죠.

▣ 앵 커: 총선 이야기 좀 하겠습니다. 위원장님이 지금 총선 출마하시잖아요. 어느 지역이시죠?

□ 김화진: 고흥·보성·장흥·강진 재도전이에요.

▣ 앵 커: 김승남 위원장 민주당 계신 곳이네요? 어떻습니까? 분위기가?

□ 김화진: 민주당은 현재 한 5분 정도가 행사장에 다니면서 명함을 주는 걸 보고 아주 치열합니다. 그래서 저는 편하죠. 저는 단독 후보이기 때문에

▣ 앵 커: 단독 후보니까 편하다. 최근에 호남에서 국민의힘 당원이 좀 어떤가요?

□ 김화진: 지금 엄청나게 늘었죠. 특히 광주·전남은 한 1,100% 11배 정도가 증가해서 과거에는 1천 명 미만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만 명을 다 넘었어요. 이러다 보면 총선까지 한 1만 5천 명 이렇게 되면 책임당원이기 때문에 일반 당원은 한 10만 명가량 가고요. 그래서 이제 우리들도 조직을 강화하는 데는 이미 인재 풀은 만들어져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국민의힘 당원 크게 증가...총선까지 만5천명 책임당원"

▣ 앵 커: 동부권이 보수세도 강합니까?

□ 김화진: 광양을 중심으로 보수, 그리고 순천, 광양

▣ 앵 커: 거기는 정해졌나요?

□ 김화진: 거기는 아마 광양, 순천 순천을은 제가 판단할 때는 이정현 후보가 나오지 않겠는가, 자기 고향이기 때문에요. 그렇습니다.

▣ 앵 커: 추석 앞두고 있잖아요. 호남의 추석 민심 밥상머리에 어떤 얘기들이 좀 올라올 것으로 보신가요?

□ 김화진: 아무래도 선거 민심이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과연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100% 싹쓸이를 또 할 것이냐

▣ 앵 커: 호남에서 민주당이

□ 김화진: 아니면 충청도처럼 5대 5, 4.5대 5대 5로 해서 전략적 선택을 할 것이냐.

▣ 앵 커: 주요 화제는 뭘까요? 그러면 총선 얘기하면서 올라갈 수 있는

□ 김화진: 총선 얘기한 것하고 그다음에 민주당이 호남 민주 신당이 만들어진 것하고, 이재명 민주당을 해서 과연 두 대결할 때 어느 곳에 우리가 투표해야 할 것인가 이 두 가지가 큰 관점이라고 봅니다.

▣ 앵 커: 추석 끝나고 한 번 더 모셔야 될 것 같습니다. 22개 시·군 열심히 돌아다닌다고 했는데 추석 이후에 민심에 어떤 얘기가 있었을지 또 위원장님 모시고 얘기듣겠습니다.

□ 김화진: 현장에서 잘 듣고 오겠습니다.

▣ 앵 커: 국민의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과 오늘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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