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인지장애 시니어와 가족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김석 2023. 9. 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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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60살 이상 인지장애 시니어와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일상예찬-함께 만드는 미술관> 이 오는 13일(수)과 14일(목), 21일(목)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립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관 안에서 이뤄지는 교육 외에 미술관 밖에서도 예술 작품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치매 극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자료 연구, 개발과 배포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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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60살 이상 인지장애 시니어와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일상예찬-함께 만드는 미술관>이 오는 13일(수)과 14일(목), 21일(목)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립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대한치매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프로그램은 인지장애 시니어와 보호자에게 일상을 수호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과천관에서는 다양한 인지자극을 통한 신체 감각 활성화와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과천관 야외조각공원 소장품 연계 감상·움직임 표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야외조각공원 소장품 가운데 베르나르 브네 <세 개의 비결정적 선>(1995), 베티 골드의 <가이꾸시리즈 XI, XVII>(1987), 조나단 보로프스키의 <노래하는 사람>(1994)을 선, 면, 색, 형태 중심으로 감상하고, 신체의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움직임 활동으로 미술을 감각하는 미술-무용 융합 프로그램을 이달 13일(수), 14일(목), 21일(목) 세 차례 진행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야외조각공원 작품과 연계해 음악 선율 속에서 몸짓으로 작품의 조형성을 감각하는 프로그램으로, 상세 구성과 일정은 추후 누리집에 별도로 공지할 예정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관 안에서 이뤄지는 교육 외에 미술관 밖에서도 예술 작품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치매 극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자료 연구, 개발과 배포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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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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