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인지장애 시니어와 가족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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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60살 이상 인지장애 시니어와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일상예찬-함께 만드는 미술관> 이 오는 13일(수)과 14일(목), 21일(목)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일상예찬-함께>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관 안에서 이뤄지는 교육 외에 미술관 밖에서도 예술 작품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치매 극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자료 연구, 개발과 배포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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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60살 이상 인지장애 시니어와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일상예찬-함께 만드는 미술관>이 오는 13일(수)과 14일(목), 21일(목)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립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대한치매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프로그램은 인지장애 시니어와 보호자에게 일상을 수호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과천관에서는 다양한 인지자극을 통한 신체 감각 활성화와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과천관 야외조각공원 소장품 연계 감상·움직임 표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야외조각공원 소장품 가운데 베르나르 브네 <세 개의 비결정적 선>(1995), 베티 골드의 <가이꾸시리즈 XI, XVII>(1987), 조나단 보로프스키의 <노래하는 사람>(1994)을 선, 면, 색, 형태 중심으로 감상하고, 신체의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움직임 활동으로 미술을 감각하는 미술-무용 융합 프로그램을 이달 13일(수), 14일(목), 21일(목) 세 차례 진행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야외조각공원 작품과 연계해 음악 선율 속에서 몸짓으로 작품의 조형성을 감각하는 프로그램으로, 상세 구성과 일정은 추후 누리집에 별도로 공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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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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