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우, 세계주니어수영 자유형 1500m ‘첫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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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사상 처음으로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준우(16·광성고1)가 귀국했다.
김준우는 10일 이스라엘 네타냐에서 열린 2023 세계주니어선수권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15분01초94로 역영해 2위를 차지했다.
2006년 이후 9회를 맞은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에서 한국 선수가 은메달 성적을 낸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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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사상 처음으로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준우(16·광성고1)가 귀국했다.
김준우는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경기에만 집중하고 좋은 경험할 수 있게 정신적으로 많이 도와주신 황성태 감독님과 김병길, 이성철 코치님께 감사하다.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준우는 10일 이스라엘 네타냐에서 열린 2023 세계주니어선수권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15분01초94로 역영해 2위를 차지했다. 2006년 이후 9회를 맞은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에서 한국 선수가 은메달 성적을 낸 것은 처음이다.
2023년 한국 남자 자유형 1500m 랭킹 1위로 올라선 김준우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한 기준기록(15분00초99)에 0.95초 차로 접근했다. 여자 접영 200m 4 위를 차지한 김도연 ( 전북체중 3) 은 2 분 11 초 03 으로 선배들을 제치고 2023 시즌 국내 랭킹 1 위에 올라섰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1개를 따내 94개 출전국 중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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