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모로코 대지진 피해 지원 긴급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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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모로코 대지진 발생 재난 긴급모금을 한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은 12일 "대형지진이 발생해 수많은 사람이 희생되고 전 세계에서도 애도를 표하고 있다"며 "서로 얼굴을 붉히던 국가들마저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재단 후원자, 자원봉사자, 산하시설 종사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로코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긴급모금을 해 피해가 극심한 지역을 고려, 판단 후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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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모로코 대지진 발생 재난 긴급모금을 한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은 12일 "대형지진이 발생해 수많은 사람이 희생되고 전 세계에서도 애도를 표하고 있다"며 "서로 얼굴을 붉히던 국가들마저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재단 후원자, 자원봉사자, 산하시설 종사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로코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긴급모금을 해 피해가 극심한 지역을 고려, 판단 후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총무원사회부, 아름다운동행, 더프라미스와 긴급구호 관련 회의 후 긴급구호선발대를 파견할 계획이다.
지난 8일(현지시간) 모로코에서 강진이 발생한 후 3일째인 11일 사망자수는 21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번 지진 피해지역은 마라케시, 아질랄, 알하우스 등 산악지역이다. 모로코 당국이 수색구조대를 비롯해 대거 구조인력을 투입하고 있지만 지형적 특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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