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 다세대주택 침입한 50대…흉기 휘둘러 3명 사상

김민정 2023. 9. 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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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50대가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12일 충남경찰청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께 당진시 읍내동 한 빌라를 찾은 A(58)씨가 흉기를 휘둘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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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충남 당진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50대가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2일 충남경찰청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께 당진시 읍내동 한 빌라를 찾은 A(58)씨가 흉기를 휘둘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4층짜리 다세대주택 건물 2층에 집안에서 심정지 상태의 50대 여성과 얼굴과 복부를 크게 다친 50대 남성을 발견에 병원으로 옮겼다.

또 사건 장소를 빠져나와 행인에게 신고를 요청한 또 다른 50대 남성도 어깨와 허벅지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 역시 흉기를 휘두르는 과정에서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 중이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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