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6경기 연속 안타…워싱턴전 4타수 1안타 1타점

서장원 기자 2023. 9. 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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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4)이 6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배지환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45를 유지했다.

배지환은 경기 초반 상대 선발 패트릭 코빈 공략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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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는 2-6 패배
피츠버그 배지환.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4)이 6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배지환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45를 유지했다.

배지환은 경기 초반 상대 선발 패트릭 코빈 공략에 실패했다. 2회 2사 1루에서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고, 5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배지환은 팀이 1-6으로 뒤진 7회 첫 안타를 쳤다.

2사 2루에서 타석에 나선 배지환은 코빈의 3구째 낮은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1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배지환의 시즌 15번째 2루타이자 27번째 타점.

그러나 배지환은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2-6으로 뒤진 9회 2사 후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베지환은 호세 페르에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2연패에 빠진 피츠버그는 66승78패가 됐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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