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혜원 子 리환군, 트럼펫 대회 1등…"아빠 이젠 응원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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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47)의 아내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사업가 이혜원(44)이 아들 안리환(14) 군의 트럼펫 대회 1등 수상 소식을 전했다.
이혜원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저 자랑 하나 해도 되나요? 기분 좋은 일이라. 기쁜 맘으로 아이에게 응원해주고픈 맘에. 또 리환이의 노력을 알기에"라면서 "이번 대회에서 리환군 1등했어요"라고 알리며 아들 안리환 군이 대회에 나가 트럼펫으로 1등을 차지해 받은 상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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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47)의 아내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사업가 이혜원(44)이 아들 안리환(14) 군의 트럼펫 대회 1등 수상 소식을 전했다.
이혜원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저 자랑 하나 해도 되나요? 기분 좋은 일이라. 기쁜 맘으로 아이에게 응원해주고픈 맘에. 또 리환이의 노력을 알기에"라면서 "이번 대회에서 리환군 1등했어요"라고 알리며 아들 안리환 군이 대회에 나가 트럼펫으로 1등을 차지해 받은 상장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혜원은 "아직은 엄마 아빠 눈에 아기아기한, 9학년 자이언트베이비인데. 카네기 이후도 은근 많은 대회에, 학교 오케스트라에도 들어가고(9학년은 트럼펫이 1명인) 많은 일은 있었지만서도. 악기하는 걸 반대하는 아빠에게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하는 리환이의 노력을 알기에. (응원이 필요한 시기인 거 같아 리환군에게) 이번 1등은 저도 리환이도 너무 기뻐서, 그리고 이제 안느도 마음을 열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글 남겨봅니다"라고 전했다.
이혜원은 남편 안정환을 향해 "안느! 리환이랑 나! 열심히 했어요. (무서운 엄마이긴 했지만요) 아니 뭐 그냥, 그렇다구요! 레슨비, 응원, 기도해준 거 다 알아요. 고마워요 늘. 누구의 앞에서 하는 직업은 아이가 늘 상처 받을까 걱정하는 아빠의 마음 너무 알아서. 더 말은 안하지만 나도. 이제 리환이 크게 응원해줘요. 해줄 거죠? 상장! 당신 서재에 올려둘게요. 얼른 와요, 고마워요"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혜원은 아들 안리환 군에게도 "리환! 수고했다"라고 격려하며 "감사합니다. 상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아름다운 밤이네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리환군은 지난해 미국에서 의원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카네기 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안정환과 이혜원은 안정환과 2001년 결혼해 2004년 딸 리원양을, 2008년 아들 리환군을 얻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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