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경제협력단, 사우디서 스마트팜·식품 등 5000만달러 규모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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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제3차 셔틀경제협력단' 파견을 계기로 스마트팜·식품분야에서 5000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제3차 셔틀경제협력단은 11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기업간 간담회, 농식품 시식회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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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간 간담회, 농식품 시식회 진행
농림축산식품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제3차 셔틀경제협력단’ 파견을 계기로 스마트팜·식품분야에서 5000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제3차 셔틀경제협력단은 11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기업간 간담회, 농식품 시식회 등을 진행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와 함께 개최한 ‘한·사우디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스마트팜·플랜트기자재 등 우리 기업 30개와 사우디 업체 30여개가 총 270여건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함께 진행한 한국 농식품 시식회에서는 스테비아토마토·샤인머스캣·홍삼캔디·라면 등 한국 농식품을 전시해 상담회장을 찾은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열린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서 우듬지팜 등 스마트팜기업이 스마트팜분야에서 6건의 MOU를, 삼양 등 식품기업이 케이푸드(K-Food·한국식품) 수출과 관련해 2건의 MOU를 체결했다.
한 차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스마트팜·식품에 대한 중동의 뜨거운 관심과 수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스마트팜·식품 등 케이푸드플러스분야가 신중동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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