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지단 후계자' 포그바, 도핑 양성... '최대 4년' 출전정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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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뛰는 프랑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30)가 도핑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반박 자료를 제출하지 못할 시 최대 4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 있는 위기에 빠졌다.
잠정적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포그바는 NADO의검사 결과에 반박하는 자료를 3일 안에 제출하지 못하면 최소 2년에서 최대 4년 동안 경기 출전이 금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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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뛰는 프랑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30)가 도핑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반박 자료를 제출하지 못할 시 최대 4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 있는 위기에 빠졌다.
이탈리아 통신사 안사(ANSA)의 11일(이하 현지시간) 따르면 지난달 20일 우디네세를 상대로 한 유벤투스의 홈 개막전이 끝난 뒤 실시된 도핑 테스트에서 포그바로부터 금지 약물인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 성분이 검출됐다.
이탈리아도핑방지위원회(NADO)에 의하면 테스토스테론은 지구력을 높이는 호르몬인데, 몸 안에서 자연스럽게 합성된 것이 아닌 외부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테스토스테론이 포그바의 몸 안에서 발견됐다는 것이다. 잠정적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포그바는 NADO의검사 결과에 반박하는 자료를 3일 안에 제출하지 못하면 최소 2년에서 최대 4년 동안 경기 출전이 금지될 수 있다. 선수 생명 최대 위기인 것.
포그바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친 프랑스 국가대표팀 주축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친정팀인 유벤투스로 돌아온 포그바는 복귀 2주 만인 지난해 7월 말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이탈했다. 프랑스의 월드컵 2연패 도전에 힘을 보태고자 수술을 미루고 재활을 택했다가 결국 같은 해 9월 수술대에 올라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다.
포그바가 올 시즌 만큼은 건강하게 활약하나 싶었지만 전성기 나이에 수년간 경기를 뛰지 못할 수도 있게 됐다. 유벤투스는 유럽축구연맹(UEFA)의 클럽 라이선스 및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칙을 위반해 올 시즌 유럽 대항전 출전권을 박탈당한 데 이어 포그바까지 잃을 상황에 놓였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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