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가드 케빈 포터 Jr. 호텔서 여친 폭행·목조름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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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휴스턴 로케츠의 가드 케빈 포터 주니어(23)가 1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호텔에서 여자 친구를 공격해 체포된 후 폭행 및 목조름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AP통신에 따르면 경찰은 포터 주니어가 26세 여성을 여러 차례 때리고, 손으로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해 여성은 얼굴 오른쪽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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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에 따르면 경찰은 포터 주니어가 26세 여성을 여러 차례 때리고, 손으로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해 여성은 얼굴 오른쪽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45분경 맨해튼의 유엔 본부 근처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포터는 이날 오후까지 경찰에 구금된 상태다.
로켓츠 구단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케빈 포터 주니어와 관련된 문제를 둘러싼 정보를 수집하는 중입니다. 현재로서는 더 이상 언급 할 것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포터 주니어는 201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0위로 밀워키 벅스에 지명됐으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거쳐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NBA에서 4시즌을 뛴 그는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19.2점, 5.3리바운드, 5.7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쳐 로케츠와 4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수준급 실력을 갖췄지만 코트 밖에서 말썽이 끊이질 않아 스스로 가치를 훼손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뛰던 2020년 11월, 차량 충돌 사고 후 차 안에서 장전된 권총과 마리화나가 발견 돼 경찰에 체포됐다.
같은 시즌 개인 사정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 하던 그는 새로 영입한 선수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구단이 자신의 사물함을 옮긴 것을 알고 나서 단장에게 폭발했다. 몇 달 후 캐벌리어스는 그를 로케츠로 트레이드했다.
2021년 4월에는 마이애미 스트립 클럽을 방문한 게 발각됐다. NBA 사무국은 리그의 코로나19 보건 및 안전 규칙을 위반한 포터에게 5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2022년 1월에는 당시 로케츠 감독이었던 스티븐 사일러스와 하프타임 때 격렬한 논쟁을 벌인 후 경기장을 떠나 1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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