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대외의존도 높은 한국, 해외 시장 안방처럼 누비고 다녀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우리나라는 해외 시장을 안방처럼 누비고 다녀야 경제 활력이 돌고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난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8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의 양자 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을 논의할 때마다 우리 기업의 해외 영업 활동을 제약하는 상대국의 중간재와 자본재에 대한 수입규제 정책이 상대국의 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38회 국무회의 모두발언
[더팩트ㅣ용산=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우리나라는 해외 시장을 안방처럼 누비고 다녀야 경제 활력이 돌고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난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8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의 양자 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을 논의할 때마다 우리 기업의 해외 영업 활동을 제약하는 상대국의 중간재와 자본재에 대한 수입규제 정책이 상대국의 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저는 취임 직후부터 늘 국내 국정운영과 대외관계에 있어 자유, 인권, 법치에 기초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면서 "이런 일관된 국가 기조 없이는 국가 간 협력과 민간의 통상 관계가 불가능하다. 불합리한 정부 규제와 관여, 예측 불가능성은 기업의 투자와 교역을 꺼리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unon89@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윤리 워크숍 도중 낮술 탈출'...LX공사 기강 해이 '적발'
- 민주당 '이종섭 탄핵'…尹, '장관 교체' 단행할까
- 국민의힘, '대선공작 게이트' 판 키우며 국면전환 노리나
- "1년도 못다닐 줄 알았는데 10년째"…공무원 만화 스타 '소시민J'
- "불안해서 미리 사요"…요소수 우려에 곳곳 '품귀 현상'
- 복지도 사회공헌도 '가지 않은 길' 양종희 KB 회장 내정자 행보는
- [오늘의 날씨] 전국 30도 늦더위…내륙 곳곳 '소나기'
- "논점 흐리기?" 김히어라, 오락가락 제보 전쟁 속 '학폭 공방'[TF초점]
- [포토 르포] 현실이 된 '범죄도시' ... '이젠 스스로 강해지는 여성들'
- 세계문화유산까지 삼킨 모로코 강진…피해 상황 보니 '처참'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