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데뷔 첫 유럽 투어 돌입…美 롤링스톤 '베스트 앨범' 선정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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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첫 유럽 투어에 본격 돌입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한층 확장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트와이스는 지난 7~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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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첫 유럽 투어에 본격 돌입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한층 확장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트와이스는 지난 7~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런던 콘서트는 트와이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전개하는 유럽 투어다. 이어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팬들과 만나 환상적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번 투어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2위로 진입해 자체 최고 순위를 달성한 최신곡 'SET ME FREE'(셋 미 프리)를 비롯해 'Alcohol-Free'(알콜-프리), 'Talk that Talk'(톡댓톡), 오리지널 영어곡인 'The Feels'(더 필즈),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 등을 선보인다. 여기에 9인 9색 다채로운 솔로 무대를 마련해 풍성함을 더했다.
최근 트와이스는 미니 앨범 'READY TO BE'(레디 투 비)로 미국 유력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선정한 '2023년 베스트 앨범'(The Best Albums of 2023 So Far)에 K팝 걸그룹으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롤링스톤은 'READY TO BE'에 대해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음악 장벽을 허물었다. K팝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그룹 트와이스의 자신감이 엿보이는 앨범이다. 모든 트랙이 첫 음부터 리스너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다"고 호평했다.
한편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명성을 쌓고 있는 트와이스는 전 세계 25개 도시 43회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13일~14일 독일 베를린, 23일~24일 태국 방콕, 30일과 10월 1일 필리핀 불라칸, 11월 4일 호주 멜버른, 12월 16일~17일 일본 나고야,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7일~28일 일본 후쿠오카, 2024년 2월 3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 6일~7일 브라질 상파울루 등지에서 공연 리스트를 추가한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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