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타율 0.546' 올슨,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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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전체 홈런 선두를 질주 중인 맷 올슨(29·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올 시즌 두 번째로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MLB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올슨과 호세 알투베(33·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각각 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슨이 올해의 선수로 뽑힌 것은 올 시즌 두 번째, 개인 통산 세 번째다.
알투베도 올 시즌 두 번째로 이주의 선수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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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전체 홈런 선두를 질주 중인 맷 올슨(29·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올 시즌 두 번째로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MLB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올슨과 호세 알투베(33·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각각 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슨은 지난주 치른 6경기에서 타율 0.546(22타수 12안타) 4홈런 8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766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올슨이 올해의 선수로 뽑힌 것은 올 시즌 두 번째, 개인 통산 세 번째다.
11일까지 48개의 홈런을 친 올슨은 양대리그를 통틀어 홈런 선두를 질주 중이다. 또 타점 121개를 수확해 이 부문에서도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뽑힌 알투베는 지난주 6경기에서 타율 0.357(28타수 10안타) 6홈런 8타점으로 맹타를 선보였다. 아울러 출루율 0.400, OPS 1.400을 찍었다.
알투베는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당한 오른 엄지 골절상과 7월 옆구리 부상으로 72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시즌 타율 0.312 16홈런 42타점 OPS 0.948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알투베도 올 시즌 두 번째로 이주의 선수를 수상했다. 개인 통산 5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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