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꾼 탈 벗은 모습, 탈춤 가르쳐주는 ‘기억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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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서울 강남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기억과 기록-탈춤편' 공연을 연다.
'기억과 기록-탈춤편'은 한국문화재재단이 2023년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공연으로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탈춤을 재조명하고 해설과 체험을 통해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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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서울 강남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기억과 기록-탈춤편’ 공연을 연다.
‘기억과 기록-탈춤편’은 한국문화재재단이 2023년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공연으로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탈춤을 재조명하고 해설과 체험을 통해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짰다.
대담과 시연을 통해 탈춤을 깊이 있게 소개하고 관객들이 직접 탈춤을 배워볼 수 있는 체험도 해준다.
공연은 국립박물관·국립국악원 등의 고문헌과 아카이브 자료에 담겨있는 탈춤의 기원과 시대별 기록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된다(국립국악원 박정경 학예연구관 진행).
이어 ▷국가무형문화재 송파산대놀이 이병옥 명예보유자, ▷국가무형문화재 송파산대놀이 이수환 전승교육사, ▷국가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 이윤석 보유자와의 대담과 탈춤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1960~1980년대의 옛 필름 기록을 통해 세 명인의 스승인 고(故) 허호영, 고(故) 허종복 등 선대 예인들의 생생한 춤사위를 함께 감상하며 우리 탈춤의 기억과 기록을 깊이 있게 만난다.
유료이며 네이버로 예매한다. 공연이 종료된 후에는 한국문화재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실황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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