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케이팝센터 ‘클릭더스타’ 페루 예선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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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POP 걸그룹 오디션 '클릭더스타'가 남미 페루에서 높은 지원률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페루 현지에서 본선과 결선을 거치고 결선 진출자들은 한국의 월드케이팝센터로 넘어와 아티스트와 트레이너 등 K-POP 전문가들의 프로듀싱과 트레이닝을 거쳐 데뷔 걸그룹을 선발하는 최종 서바이벌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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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8월 한달간 예정됐던 예선 접수기간이 페루 공영방송인 파나메리카나TV를 통해 매주 방영되고 있는 클릭더스타 프로그램으로 페루와 남미 전역에 큰 화제를 모으면서 뒤늦게 오디션 열기가 더해지고 열흘간 신청기간도 더 연장돼 지난 10일에 마감됐다.
페루 지원자가 현지에서 영상을 찍은 뒤 온라인으로 쉽게 접수가 가능해 진입장벽이 낮았고, 한국과 접근성이 좋지 않은 남미에서 기존의 다국적 걸그룹을 선발하는 시스템이 아닌 각 32개 나라의 국가대표를 만드는 시스템에 크게 호응한 것도 흥행 이유로 꼽힌다.
클릭더스타 오디션의 일정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페루 현지에서 본선과 결선을 거치고 결선 진출자들은 한국의 월드케이팝센터로 넘어와 아티스트와 트레이너 등 K-POP 전문가들의 프로듀싱과 트레이닝을 거쳐 데뷔 걸그룹을 선발하는 최종 서바이벌을 진행하게 된다.
월드케이팝센터는 “본선부터 최종까지 선발되는 모든 과정에서 팬들이 실시간 투표로 걸그룹을 뽑게 되며, 국가대표 걸그룹을 선발하는 만큼 최종 라운드로 갈수록 페루의 국민적인 뜨거운 관심을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페루에서는 글로벌 K-POP 걸그룹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사례가 없었다. 불모지에서 블루오션으로 거듭난 페루의 현지 반응은 뜨거울 수박에 없다. 페루의 성공적인 오디션 진행을 보고 인근 국가인 브라질과 파라과이, 멕시코 등에서도 주목하고 차후 개최지에 대해 논의 중인 상황이다.
월드케이팝센터는 “페루 예선 결과는 월드케이팝센터가 영상 심사를 통해 12일 케이팝클릭 K-POP 플랫폼을 통해 발표되며, 향후 본선과 결선에서도 예선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월드케이팝센터에 따르면, 본선 진출자는 100명이다. 많은 탈락자가 예상되지만 탈락자들에게도 K-POP 교육을 제공하고 한국에 온 모든 지원자에게는 K-POP 트레이너의 자격증을 발급하는 등 이번 오디션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페루 지원자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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