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재해석한 정조 화성 행차, 수원서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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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4일까지 수원화성 창룡문 일원에서 을묘년 화성행차를 모티브로 다룬 '수원화성 행행(行幸)'을 압도적 영상미로 재해석에 나선다.
수원문화재단은 매년 현대적으로 정조의 꿈과 의지를 구현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시즌제를 선보이고 있다.
2021년 처음 시작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왕권 강화와 개혁 정치를 위해 노력했던 정조대왕의 꿈을 첨단 미디어아트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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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행행(行幸)’을 압도적 영상미로 재해석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4일까지 수원화성 창룡문 일원에서 을묘년 화성행차를 모티브로 다룬 ‘수원화성 행행(行幸)’을 압도적 영상미로 재해석에 나선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정원, 소마킴, 이웅철, 아하콜렉티브 4팀의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개혁의 행차, 자취, 영원의 길, 극(極)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정희석 작곡가가 배경음악 및 이머시브 입체 음향을 제작하는 등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미디어 그라운드 섹션인 국궁장과 동북공심돈, 동장대에서는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미디어 로드 섹션인 성곽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즐기면서 실험적이며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날 수도 있다. 미디어 홀 섹션인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도 실내형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은 매년 현대적으로 정조의 꿈과 의지를 구현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시즌제를 선보이고 있다.
2021년 처음 시작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왕권 강화와 개혁 정치를 위해 노력했던 정조대왕의 꿈을 첨단 미디어아트로 구현했다.
특히 정조의 4가지 사상 문·무·예·법 사상을 미디어파사드 작품으로 승화시켜 관람객들로부터 정조의 꿈을 품은 유토피아적인 시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2022년 시즌2에서는 정조가 꿈꾸었던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을 현대의 다채로운 빛으로 표현했다.
지극한 효심과 백성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새로운 이상세계를 꿈꾸고 계획한 정조의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의 창조적 스토리를 연출했다.
내년에 선보일 시즌4는 수원화성에 입성한 정조가 추진한 개혁 활동과 효심, 애민 정신을 통해 모두가 화평한 ‘수원화성 화락(和樂)’을 그릴 예정이다. 현재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지원한 상태다.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펼쳐질 정조대왕의 디지털 수원행차에 많은 관람객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향후 시민들에게 진찬연, 야조 등 정조대왕의 다양한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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