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무이 해녀 액션 해외로…'밀수' 130여개국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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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무이' 해녀 액션을 선보이며 올여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밀수'가 전 세계 130여 개국에 판매되는 쾌거를 거뒀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입증한 '밀수'(감독 류승완)가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더해 북미, 영국, 호주, 뉴질랜드,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대부분의 국가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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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무이' 해녀 액션을 선보이며 올여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밀수'가 전 세계 130여 개국에 판매되는 쾌거를 거뒀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입증한 '밀수'(감독 류승완)가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더해 북미, 영국, 호주, 뉴질랜드,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대부분의 국가에 판매됐다.
먼저 개봉을 알린 태국, 인도네시아, 몽골, 터키에 이어 14일 싱가포르, 15일 인도, 2024년 북미, 영국, 호주 등 전 세계 극장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특히 '밀수'는 북미 시장과 유의미한 배급 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 '밀수'의 배급을 맡은 XYZ 필름즈(XYZ Films)는 2008년에 설립된 제작·투자·배급사로, 세계 곳곳에 비전을 가진 스토리텔러들을 지원한다. 주로 장르적인 색채가 강한 작품들을 다루며 그중에서도 2011년 영화 '레이드: 첫 번째 습격'으로 월드와이드 1400만 달러 박스오피스 스코어를 기록하며 명성을 얻었다.
XYZ 필름즈의 제임스 에마뉴엘 샤피로는 "개인적으로 류승완 감독의 팬이어서 이번 딜을 체결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면서 "'밀수'는 매우 재미있고 스타일리쉬한 작품이며, 북미 관객들 또한 이 영화와 사랑에 빠질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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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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