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내년 생활임금 시간당 1만550원…올해보다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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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의 내년 생활임금이 시간당 1만550원으로 결정됐다.
시는 정부의 2024년 최저임금(시간당 9천860원)을 토대로 기준생활비와 소비자물가 등을 고려해 내년 생활임금을 이같이 정했다고 12일 설명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시급 1만290원)보다 2.5%(260원) 오른 것이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공무원보수규정' 및 '지방공무원보수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시 소속의 기간제 근로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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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의 내년 생활임금이 시간당 1만550원으로 결정됐다.
시는 정부의 2024년 최저임금(시간당 9천860원)을 토대로 기준생활비와 소비자물가 등을 고려해 내년 생활임금을 이같이 정했다고 12일 설명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시급 1만290원)보다 2.5%(260원) 오른 것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올해보다 5만4천여원가량 오른 220만4천950원이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공무원보수규정' 및 '지방공무원보수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시 소속의 기간제 근로자 등이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주거비와 교육비·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임금수준을 의미한다. 최저생계비를 기준으로 책정되는 최저임금제와는 다른 개념이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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