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택시 기본요금 3천300원→4천원 인상…22일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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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택시 기본요금이 3천300원에서 4천원으로 오른다.
공주시는 이런 내용의 택시요금 인상안을 확정하고 오는 22일 0시부터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상 내용을 보면 기본요금이 3천300원에서 4천원으로 인상되고, 기본거리는 1.5km에서 1.2km로 0.3km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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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공주시 택시 기본요금이 3천300원에서 4천원으로 오른다.
공주시는 이런 내용의 택시요금 인상안을 확정하고 오는 22일 0시부터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19년 10월 1일 택시 요금을 올린 이후 인상을 억제했지만, 운송원가 상승, 자가용 증가 등 교통 환경 변화로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상안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인상 내용을 보면 기본요금이 3천300원에서 4천원으로 인상되고, 기본거리는 1.5km에서 1.2km로 0.3km 단축된다.
거리 요금은 현행 95m당 100원에서 85m당 100원으로, 시간 요금은 30초당 100원에서 25초당 100원으로 변경된다.
밤 12시에서 다음날 4시까지 20% 적용됐던 심야할증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4시까지 30%로, 시계외 할증은 현행 20%에서 32%로 조정된다.
윤석봉 교통과장은 "요금 인상과 함께 택시 승객에게 좀 더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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