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생산 확대에 3%대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효성첨단소재가 12일 장 초반 상승세다.
효성첨단소재가 국내외 탄소섬유 생산 확대에 나선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장 마감 후 화학섬유 제조업체 효성첨단소재는 전북 전주공장에 528억원을 투자해 내년 7월까지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추가 증설한다고 공시했다.
또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생산을 위해 해외 투자에도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효성첨단소재가 12일 장 초반 상승세다. 효성첨단소재가 국내외 탄소섬유 생산 확대에 나선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1분 효성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000원(3.07%) 상승한 47만500원에 거래됐다.
전날 장 마감 후 화학섬유 제조업체 효성첨단소재는 전북 전주공장에 528억원을 투자해 내년 7월까지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추가 증설한다고 공시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증설은 글로벌 탄소섬유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생산을 위해 해외 투자에도 나섰다. 전날 효성첨단소재는 베트남에 533억원을 출자해 탄소섬유 생산 법인 ’효성 비나 코어 머티리얼즈’를 설립한다고도 함께 공시했다. 출자 후엔 지분 100%를 확보할 계획이다. 취득 예정 일자는 내년 1월 31일이다.
앞서 지난 2019년 효성첨단소재는 2028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전주공장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연산 2만4000톤(t)까지 확대하고, 탄소섬유 분야 ‘글로벌 톱 3′에 진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