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 4년 만의 정규 3집 'Harmnony'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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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카더가든(Car, the garden)이 12일 오후 6시 4년 만의 정규 3집 'Harmony(하모니)'를 발표한다.
이번 신보는 음반과 동일한 제목의 'Harmony'를 시작으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무드를 맞춤으로 담은 첫 번째 타이틀곡 '네 번의 여름', 카더가든표 발라드의 정수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타이틀곡 '내일의 우리', 90년대 가요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오래된 일',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내겐 그 아무도 없을 거야' 등 7개 트랙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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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장르의 총 7곡 수록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카더가든(Car, the garden)이 12일 오후 6시 4년 만의 정규 3집 'Harmony(하모니)'를 발표한다.
이번 신보는 음반과 동일한 제목의 'Harmony'를 시작으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무드를 맞춤으로 담은 첫 번째 타이틀곡 '네 번의 여름', 카더가든표 발라드의 정수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타이틀곡 '내일의 우리', 90년대 가요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오래된 일',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내겐 그 아무도 없을 거야' 등 7개 트랙으로 이뤄졌다.
앨범 커버 이미지는 불타는 차를 배경으로 무심한 듯 시큰둥하게 앉아 있는 소녀를 모델로 했다. 'Harmony'라는 이름과 달리 서로 어울리지 않는 오브제를 한 화면에 역설적으로 담아 기이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카더가든은 "역설적인 상황에 놓인 나를 생각하며 만든 음반이지만 나름의 초라한 하모니가 어떤 의미로든 듣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음반을 소개했다.
카더가든은 2019년 한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거머쥔 후 '환혼', '갯마을 차차차' 등 굵직한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최근 '내 이름은 카더가든'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콘텐츠 등을 통해 감성 가득한 음악과는 반전의 유쾌한 매력으로 MZ 세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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