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신영수, 결혼식날 술먹고 사라져” 폭로(신랑수업)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의 첫만남 비화를 공개한다.

9월 13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1회에서 한고은 신영수 부부와 장영란 한창 부부의 회이 펼쳐진다.

'신랑수업' 멘토인 한고은과 장영란은 남편들과 함께 처음으로 부부 동반 모임을 한다. 먼저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눈 부부는 자연스레 나이를 물으며 서열 정리에 나선다. 한 자리에 마주 앉은 두 부부는 첫 만남임에도 어색해하지 않고 금세 깊은 대화를 이어간다.

그러던 중 신영수씨는 10여 년 전에 장영란을 우연히 만났던 이야기를 푼다. 이에 한고은은 갑자기 “내가 남편을 진짜 처음 알게 된 때를 얘기해줄게”라며 남편과의 운명 같은 첫만남 비화를 공개한다.

당시에 대해 한고은은 “내가 쫄쫄이 옷을 입고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그때 날 신경 쓰이게 했던 사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우리 결혼식 날 남편이 술 먹고 사라졌다”며 신영수씨에 대한 폭로까지 덧붙여, 신영수씨를 안절부절 못하게 만든다. 특히 한고은은 당시 돌아온 남편이 했던 기막힌 한마디를 밝혀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사진=채널A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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