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년 만에 '빅클럽' 타깃...아스널은 '1142억' 바이아웃 지불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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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디오만데의 가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에 따르면, 아스널은 이번 여름 디오만데를 영입하기 위해 3500만 유로(약 499억 원)를 제안했지만, 스포르팅은 이 제안을 거절했다.
'헤코르드'에 따르면, 디오만데의 바이아웃 금액은 8000만 유로(약 1142억 원)였다.
매체는 "아스널은 여전히 디오만데에게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의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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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우스만 디오만데의 가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유망한 센터백이다. 19세의 어린 나이에도 190cm의 완성형 피지컬을 자랑하며 아프리카 출신다운 쫄깃한 움직임과 탄력적인 몸놀림, 빠른 스피드 등이 돋보인다. 성숙한 플레이를 보이며 안정적인 수비력이 인상적인 선수다.
프로에 데뷔한 지는 이제 1년이 지났다. 현재 조규성이 소속돼 있는 미트윌란에서 유스 시절을 보냈고 2022-23시즌 포르투갈의 CD 마프라로 임대를 떠나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2부 리그이긴 했지만 컵 대회 포함 17경기에 나서 1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뛰어난 활약을 했다.
이에 이적을 단행했다. 행선지는 포르투갈의 '명문' 스포르팅. 디오만데의 잠재력에 감격한 스포르팅은 2022-23시즌 후반기 그를 주전으로 활용했다. 컵 대회 포함 17경기에 나서 1골을 넣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4경기에 출전하는 등 큰 무대에서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번 시즌에도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그는 리그 4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에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의 스티브 케이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등이 그에게 관심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널은 실제로 제안까지 했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에 따르면, 아스널은 이번 여름 디오만데를 영입하기 위해 3500만 유로(약 499억 원)를 제안했지만, 스포르팅은 이 제안을 거절했다.
그럼에도 아스널은 포기하지 않았다. 내년 여름, 다시 한 번 그의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스널이 준비한 금액은 어마어마했다. 스포르팅이 설정한 바이아웃 지불을 고려한 것. '헤코르드'에 따르면, 디오만데의 바이아웃 금액은 8000만 유로(약 1142억 원)였다. 매체는 "아스널은 여전히 디오만데에게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의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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